프리윌린이 전국 100명의 교사로 구성된 '스쿨플랫 교사단 2기'를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사단은 AI 기술을 활용해 교육 현장에서 변화를 이끌고 학생 개별 학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기 대비 인원수가 5배 증가하며 총 100명으로 확대된 교사단은 △초등학교 60명 △중학교 20명 △고등학교 2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일 진행된 온라인 발대식을 통해 출범한 스쿨플랫 교사단 2기는 이번 교사단은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스쿨플랫의 제품을 현장에 최적화하고, 교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며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접목해 자발적인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스쿨플랫은 교사단에 학생 개별화 교육을 위한 AI 솔루션의 도입을 지원하고 교사들이 능동적이고 자율적으로 수업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활동비 및 연구비를 지급하며 활동 종료 후 우수 교사에게는 상패를 수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교사단 출범에 참여한 많은 교사는 AI 기술이 우리 교육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며 “스쿨플랫 교사단 2기 출범은 교육 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