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오는 12월 9일까지 컴업 2024의 온라인 사전등록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은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스타트업 종사자·관계자·투자자는 물론 생태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체 관람을 희망할 경우 참가 정보를 한 번에 업로드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코스포는 다음 달 3일까지 사전등록을 마치는 신청자 중 40명을 추첨해 배달의민족 쿠폰을 증정한다.
스타트업-투자자를 잇는 비즈니스 매칭 '온 더 컴업', 컴업 파트너사들이 선보이는 연계 프로그램 '컴업 엑스' 등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온 더 컴업은 국내외 스타트업과 벤처 투자자·대기업 파트너사의 상담 자리를 마련한다.
이밖에 컨퍼런스 프로그램 '퓨처토크', 스타트업과 대기업·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의 상생 이야기를 담은 오픈이노베이션 그라운드, 우수 스타트업의 기업 소개를 만나보는 '스타트업 밸리' 등도 펼쳐진다.
컴업 2024 자문위원장인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이번 컴업은 국가와 산업 경계를 넘나드는 스타트업 혁신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축제의 장이 돌 것”이라면서 “컴업 2024로 스타트업 생태계 최신 기술 트렌드·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2025년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영감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