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코, 솔라플렉스와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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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창진 케스코 대표이사(왼쪽)와 박기주 솔라플렉스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케스코

에너지절약 전문회사 케스코(K-ESCO)는 신재생 전문기업 솔라플렉스(SolarFLEX)와 최근 태양광 발전과 관련된 태양광블라인드 및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커튼월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개발 및 활용 등 에너지절약에 앞장설 계획이다.

태양광블라인드는 자체 충전을 통해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다양한 기능의 블라인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건물일체형 BIPV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커튼월은 태양광을 활용한 전력 충전 및 케스코의 삼중유리 기술을 접목시켜 에너지절약에 효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력과 영업적 강점을 결합해 태양광블라인드 및 BIPV 커튼월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두고 있다. 케스코는 커튼월 개발 및 조립을 담당하며, 솔라플렉스는 BIPV 패널 개발을 전담한다.

케스코 관계자는 “솔라플렉스와의 협업을 통해 태양광 산업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BIPV 커튼월 개발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솔라플렉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사 간의 기술력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BIPV 커튼월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친환경 에너지 기술 개발에 한 단계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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