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골프 보험 상품을 묶은 유료 서비스 'N골프 라운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국내 최대 규모 시상금으로 구성했다. 'MY 골프'의 라운드 개설과 함께 'N골프 라운드 패키지' 서비스에 가입했다면 홀인원이 나올 시, 라운드 참여 인원에 비례해 최대 1억원 시상금과 홀인원 보상금 2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N골프 라운드 패키지 이용자는 우천으로 인해 라운드가 취소될 경우에는 위로금을, 라운드 중 상해 또는 사망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라운드 패키지 참가자 전원에게는 보이스캐디 1일 사용권을 제공한다. 최대 5만원 상당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MY 골프 어프로치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찬스볼도 지급한다.
N골프 라운드 패키지는 국내 보험사와 제휴로 2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1일 이용권으로 골퍼들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스포츠 '라운드' 기능을 활용한 아마추어 골프 대회를 국내 10개 내외 골프장에서 이달 말부터 운영한다.
정현수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한국프로골프, 한국여자프로골프 대회 생중계, 인공지능(AI) 하이라이트 영상을 비롯해 오픈톡, 숏폼, 판타지게임 등 '골프'를 주제로 많은 스포츠 팬들이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는 스포츠를 넘어 직접 골프를 즐기는 팬의 다양한 피드백을 경청하며 N골프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