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QIC(Quick Insurance Check)가 '실손의료비 보상금 예측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QIC의 새로운 서비스는 환자가 간단히 진료 증상과 예상 진료비만 입력하면 실손보험 보상금을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의료 서비스 이용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미리 파악하고, 보다 합리적인 의료 서비스 선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숨은 보상금 찾기'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환자의 과거 진료 기록을 AI가 분석해 놓쳤을 수 있는 보험금을 찾아준다.
QIC는 이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제안하고 중소 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QIC 관계자는 “QIC 서비스 출시로 중소형 병의원의 의료 서비스 품질과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다”며 “ 환자들 또한 QIC 서비스를 통해 중소형 병의원에서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QIC는 이 서비스를 통해 연간 약 5,000개의 중소형 병의원과 연동할 계획이며, 궁극적으로 35000개 병의원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에 가입한 중소 병의원을 대상으로 보상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