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슬리키친이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에 대한 기술·디자인 특허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인주문결제 시장 진출에 도전한다.
먼키가 개발한 테이블오더는 태블릿PC, 카드리더기, 배터리, 거치대 등을 하나의 기기에 통합했다. 별도 공사나 설치 절차 없이 테이블 위에 놓기만 하면 된다. 주문 누락·결제 오류를 방지하고, 고온·저온·습기·기름 등으로부터 기기를 보호한다.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도 탑재했다.
고급 알루미늄 프레임을 채택해 디자인 요소도 강화했다. 120도 회전 기능은 사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했다.
김혁균 먼키 대표는 “먼키 테이블오더가 글로벌 표준이 될 때까지 혁신을 거듭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자영업자가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