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에듀플러스]“서울 24개 대학, 라이즈 사업 추가 선정… 151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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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서울라이즈센터

서울라이즈센터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신규 추가 사업 선정 대학의 최종 결과를 12일 오후 2시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 지역 대학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과 대학 보유 자산의 실용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총 3개의 단위과제에 걸쳐 24개 대학에 총 151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AI 관련 학과 지원 과제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명지전문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중앙대 △한양대 △한양여대 등 11개교가 선정돼 대학별 연 5~6억 원을 지원받는다.

AI 분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지원 과제는 △건국대 △명지전문대 △인덕대 등 3개교가 선정돼 대학별 연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한 대학의 창의적 자산을 실용화하는 서울형 BRIDGE 과제에는 △광운대 △국민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10개교가 선정돼 대학별 연 6.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과제가 서울 지역의 첨단 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된 과제인 만큼 대학가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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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이즈센터 관계자는 “AI 분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경우 전문대 부문에서 5대 1, 일반대 및 대학원 부문에서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AI 관련 학과 지원과 서울형 BRIDGE 역시 각각 3대 1과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 심사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총점 1000점을 만점으로 하는 대면평가를 통해 엄격하게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업 비전 및 목표 설정의 적정성 및 단위과제 선정의 적정성(150점), 구체적인 추진 계획(200점)과 추진 내용(300점), 성과 관리 계획(200점) 및 예산 운용 계획(150점) 등이 종합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라이즈 사업 취지와의 부합성, 선정된 단위과제와 라이즈 사업 간 상호 연계성, 사업 수행에 따른 기대효과의 실현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AI 관련 학과 지원 과제는 최근 3년간 AI 관련 학과를 신설하거나 정원 증원 등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자체적으로 노력한 실적을 가산점 100점으로 반영해 최대 1100점 만점으로 세밀하게 평가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과제는 일반대·대학원과 전문대 지원 그룹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대학을 최종 선발해 사업 수행 역량을 검증했다.

선정된 대학들은 과제 특성에 따라 향후 4년 혹은 '2+2년' 형태로 서울시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는다. 서울 지역 대학들의 첨단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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