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엔AI, 스마트라이프위크(SLW)서 'AI 민원 케어' 소개

생성형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뉴엔AI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1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의 온라인 전시관과 기업 피칭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SLW는 '사람 중심의 기술, 더 나은 삶과 연결(Human-Centric Tech, Connect to a Better Life)'이라는 가치를 표방한 ICT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72개국 115개 도시, 134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로 개최되었으며, 글로벌 거점도시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스마트라이프 신기술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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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뉴엔AI 전무(CTO)가 제1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서 'AI 민원 케어 서비스'의 우수성과 다양한 성공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뉴엔AI는 이번 박람회의 핵심 프로그램인 'SLW 기업 피칭 프로그램'에서 '국내 온라인 AI 빅데이터 혁신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박정호 뉴엔AI 전무(CTO)는 이번 피칭에서 자사의 'AI 민원 케어 서비스'의 우수성과 다양한 성공사례를 설명하며 주목을 받았다.

'AI 민원 케어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행정·교통·보건·환경 인프라 등에 대한 접수되지 않은 민원들을 실시간으로 분석 및 제공해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공공정책 관련 의사 결정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한,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여 공공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정호 전무는 “뉴엔AI가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SLW 행사를 발판 삼아 더 많은 해외 도시국가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뉴엔AI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기존 '알에스엔'에서 '뉴엔AI(NEWEN AI)'로 변경했으며, 최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등급을 받았다. 회사의 지속적인 혁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사례들은 이미 업계 내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SLW 참가를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