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각 지역 우수 중소기업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도약(Jump-up) 프로그램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서울, 인천, 강원,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16개 도시에서 지방 중소벤처기업청과 합동 설명회를 연다.
도약 프로그램은 혁신 역량과 성장 의지를 갖춘 중소기업 100개사를 선발해 중견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게 사업화 비용을 지원하는 오픈바우처, 투자유치 설명회, 컨설팅 등 범부처 정책패키지를 3년간 제공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찾아가는 설명회로 중소기업 성장사다리를 구축하는 도약 프로그램을 알리고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면서 “지원기관과 중소기업 간 양방향 소통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