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엑스텐(BXTEN)이 인도네시아 웹3 산업 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교육 사업의 첫 행보로 '비엑스텐 에듀(BXTEN EDU)' 플랫폼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시장을 베이스로 글로벌 서비스 확장 중인 비엑스텐은 최근 인도네시아 국영방송사 아이콘플레이(ICONPLAY) 투자 후 블록체인을 연구 중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대학교와 정부기관과 함께 쉽고 간편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전했다.
비엑스텐 에듀는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지 않으며, 가상자산에 대해 친숙하지 않는 인도네시아 사용자 대상 웹3 산업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재미와 흥미 위주의 고품질 교육 콘텐츠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주로 블록체인 기본 개념, 가상자산 거래 및 투자,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제 등 블록체인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교육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비엑스텐 에듀는 동남아 유저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만 있으면 전 세계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는 자료를 업로드하고, 오프라인에서 인도네시아 대학생 서포터즈 교육 활동과 온라인 플랫폼 내 미니게임을 통한 흥미 위주의 학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플랫폼은 10월 내 베타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인도네시아어를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후 AI 서비스를 도입해 전세계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비엑스텐 관계자는 “모바일 기종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을 제공해 동남아 시장에서 웹3 선도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