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미래학회 주도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출범'…제주 미래발전 정책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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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대표하는 150개 협단체 기관장 및 국제미래학회 50개 부문 석학들이 동참해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도모하는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이 11월 1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제주미래 발전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류혁명·인공지능혁명 시대,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AI)이 몰고온 인류혁명 문명대변혁 시대에 대응해 제주도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본 행사는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과 국제미래학회, 그리고 국회의원 위성곤이 공동 주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 의원(행정자치위)과 김황국 의원(환경도시위)이 주관한다. 제주도의 미래 발전을 위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어 제주 미래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출범식은 함지윤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여성청년위원장의 사회로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소개 영상 상영, 진성원 청년위원장의 포럼 경과보고와 위성곤 국회의원의 격려사와 포럼 공동회장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 의원, 김황국 의원의 감사말로 이어진다.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영상 축사를 통해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출범과 제주 미래발전 정책세미나를 축하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박호형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조석준 9대 기상청장,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가 현장 축사한다. 이어서 출범 기념으로 윤혁진 아르텔 필하모니 예술감독과 김동호 한라전통문화진흥원 원장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출범식 후에는 제주 미래발전 정책세미나가 열린다.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인류혁명·인공지능혁명 시대 제주도의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오정자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이 '인공지능혁명 시대 제주도의 인재 교육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 송창권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공동회장이 좌장을 맡아 양덕순 제주연구원 원장, 오재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원장, 백경훈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고정신 제주여성경제인협회 회장, 현연숙 제주탐라교육원 원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 원장, 김남진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 등 제주도 각 분야 전문가들과 힘께 제주도의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본 포럼 결성과 행사를 주도하고 있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은 국제미래학회와 제주도의 150개 협단체가 협력해 미래정책 연구와 미래정책 세미나를 통해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미래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미래학자 및 미래 리더들과 함께 인류혁명 문명대변혁의 미래 세상을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하는 '세계미래대회' 개최와 '세계미래AI메타도서관' 구축을 통해 제주도와 대한민국이 미래 세상의 허브가 돼 미래를 리더하고 청년들의 꿈과 비전이 구현되는 미래 세상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은 이번 출범식을 기점으로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논의하고 미래 정책을 제시하는 중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