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는 사진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지원하는 '제18회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을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박건희 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청소년 대상 사진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2007년 시작됐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1회부터 매년 사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캠프,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2020년부터는 소수 정예의 원데이 클래스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의 '더 룸 탁트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그루 작가가 강사로 나서 사진과 관련된 토크·진로와 직업에 대한 강의 시간을 가진다. 그밖에 야외 촬영, 포토 리뷰 등 고등학생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커리큘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클래스 마지막에 진행되는 다음주니어상 시상식에서 대상 1명에게 니콘 인기 미러리스인 'Z fc 16-50 Kit'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니콘 굿즈를 제공한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올해로 18회차를 맞이한 다음 주니어 페스티벌은 국내 사진작가 꿈나무들의 소중한 꿈을 지원해주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자라나는 사진작가 새싹들이 재능을 갈고 닦아 사진 문화 시장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