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제33차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전기레인지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KCSI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고객만족도 조사 제도다.
올해 KCSI 조사는 소비재 22개, 내구재 28개, 일반 서비스업 59개, 공공서비스업 10개로 총 119개 산업군·398개 기업에 걸쳐 4월부터 4개월간 조사가 이뤄졌다.
쿠쿠전자는 KCSI 14가지 평가 요소 중 '출력(화력)'에서 94.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기레인지 부문 1위에 올랐다. '제조회사 신뢰도(92.6점)'에서도 고평가를 받았다.
이외 '사후서비스(AS) 만족도'는 업계 평균을 7.7점이나 크게 웃돈 것에 이어 '고장이 적다'는 평균 대비 3.0점, '직원 응대 태도'는 2.8점 높게 집계돼 제품 및 서비스 전반에서 호평을 얻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그동안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입맛에 맞추기 위해 이어온 노력을 인정받는 결과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