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 FITI)은 '제4회 조달의 날'을 맞아 공공 조달 발전 유공으로 조달청장 표창을 받았다.
조달의 날(매년 9월 30일)은 공공조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증대시키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달사업법'에 따라 2020년에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FITI는 조달물자 전문 검사기관으로서 조달물자의 품질관리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FITI는 2008년 12월 조달청으로부터 조달물자 전문 검사기관으로 지정돼 국민 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되거나 품질 불량 시 사회적 비용이 큰 물품을 대상으로 공공 조달 품질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FITI는 매년 검사품목 확대, 검사원 양성 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서울 본원을 포함한 8개 지역거점에 28명의 검사원을 배치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조달물자 전문 검사기관 업무수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신뢰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화영 FITI 원장은 “주요 공공 조달 물자의 품질과 전문검사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인 결실”이라며 “지속해 검사품목 확대, 검사원 교육 등을 추진해 조달물자 전문검사의 신뢰성을 높이고 조달물자 품질향상 및 공공 조달 발전에 더욱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