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은 다음달 19일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한 학운공원 운동장에서 '제7회 안양윌스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걷기는 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으로 관절을 유연하게 해주고 허리와 다리주변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이 받는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심혈관 질환 예방, 호흡기 기능 증진,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주는 등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데 좋은 운동이다.
이번 걷기대회는 학운공원에서 출발해 진흥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학운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4km 코스로 진행한다.
걷기대회에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이동형 스탠드 TV, 공기청정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 추첨도 열린다.
걷기대회 참가비는 무료로, 참가 접수는 걷기대회 홈페이지와 병원 2층 로비에서 접수하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이동찬 병원장은 “걷기대회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및 건강 증진에 효과적인 걷기의 장점을 널리 알려 올바른 걷기 문화의 정착을 기대한다”며 “가족 및 지인과 함께 참여해 가을의 운치를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