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기업지원과 사무실이 다음달 2일 양촌읍 학운리에 소재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로 이전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사우동 원랜드에 위치해 있던 기업지원과 사무실을 김포시 산업의 중심인 김포골드밸리 내 제조융합혁신센터로 이전해 기업 현장 속에서 지원과 성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김포시는 기업들과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김포시 산업의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는 기업지원과 외에도 △김포산업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기업지원 유관기관들과 함께 △첨단기술과 제조 노하우 결합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기업 성장과 애로사항 해소 등을 지원해 향후 지역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기업지원과가 기업 현장 속으로 이전함으로써 기업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 및 지원기관을 집적시켜 원스톱 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