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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왼쪽 다섯번째)과 김성진 광주그린카진흥원장(〃 여섯번째)은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 FITI)은 지난 12일 광주그린카진흥원(원장 김성진)과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발전과 연구 협력, 친환경 산업 전환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 모빌리티 산업 진흥기관으로, 친환경 자동차와 관련 부품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기업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FITI는 국내 11곳에 지역센터를 두고 있다. 광주광역시에는 지역 기업을 근접 지원하기 위한 광주시험인증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FITI는 광주그린카진흥원과 협력해 광주·전남지역 내 자동차 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고도화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의 신기술 개발, 정보 교류, 시험설비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FITI는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의 순환경제 및 전장부품 기능안전 관련 시험인증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화영 FITI 원장은 “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광주광역시가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험인증 서비스와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광주그린카진흥원과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