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증권가 “삼성전자, 3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듯”…주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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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목표가를 하향하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약세다.

9일 오전 9시 28분 기준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2.32% 하락한 6만 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3분기 스마트폰과 PC 판매 부진으로 메모리 모듈 업체들의 재고가 12~16주로 증가해 하반기 메모리 출하량과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짚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9만 5000원으로 내렸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부터 메모리 재고 축적을 지속한 스마트폰, PC 업체들은 3분기 현재 신제품 수요가 예상을 밑돌고 있어 하반기 메모리를 비롯한 부품 구매에 보수적인 전략을 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을 기존보다 15%, 11% 낮춘다.

또한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전분기보다 7.3% 감소한 9조7000억원으로 추정했다. DS(Device Solution) 부문에서 B2C 제품 수요 부진에 따른 출하 감소와 일회성 비용 반영, 가동률 부진 등으로 LSI 실적 개선이 늦어질 것이며, 3분기부터 재고평가손실 환입 규모가 크게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요인으로 꼽았다.

DB투자증권도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하향했다. 서승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변경으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며 “이는 부진한 B2C(기업·소비자 거래) 수요, DS 상여 충당금 반영, 전분기 대비 메모리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 규모 축소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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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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