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3.0포럼 공동대표의원
스마트시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와 같은 디지털 기술들을 도시와 융합해 최첨단 도시로 만들고,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며 살기 좋은 도시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스마트시티를 가능하게 할 핵심적인 요인 중의 하나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기술입니다. 데이터 통합과 공유가 목적인 데이터 허브는 도시정책 의사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 위협도 함께 존재합니다. 2023년 10월 기준 개인정보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공기관에서 유출된 개인정보가 400만건에 이른다고 합니다.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안정장치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한자리에 모인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 개진을 통해 제시된 올바른 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의 개인정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도 최선을 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