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게임즈는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에 새로운 콘텐츠를 대폭 추가하는 확장팩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일본 역할수행게임(RPG) 명가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했다. 지난해 넷이즈게임즈를 통해 국내 출시됐다. 확장팩에는 새로운 스토리와 콘텐츠 적용은 물론 인기 지식재산(IP) 컬래버레이션, 그래픽 개선 등이 포함됐다.
우선 전투를 돕는 펫 개념의 '지염수' 콘텐츠, 새로운 보드 게임 '천칭의 게임 보드', 여러 보스와 전투를 보다 다양한 난이도로 즐길 수 있는 '구세의 사본' 등 게임 내 플레이 요소가 대폭 확대됐다. 스퀘어에닉스 인기 콘솔 IP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와의 컬래버 콘텐츠도 시작된다.
모바일 게임 환경 내 그래픽을 대폭 개선하는 업그레이드도 적용됐다. 신규 버전에서는 '원화 화질'이 추가되며 프레임 레이트, 해상도, 광원, 심도, 색조 등 세부사항을 최적화해 보다 나은 게임 그래픽 환경을 제공한다. 게임 내 큰 장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넓은 시야' 기능도 추가된다. 유저가 직접 플레이 환경에 적합한 시야를 선택해, 게임의 편의성과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확장팩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다양한 유저 보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