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유브이슈드코리아(대표이사 서정욱)가 지난달 31일에 열린 '제10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자유로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활동인 것이 특징이다.
마라톤 대회 후원품과 참가비는 시각장애인 이동권 개선을 위해 전액 사용되며 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관한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써 이번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마라톤 대회는 하프 코스, 10㎞, 5㎞ 등 3개 부문이 있으며 안전 관계상 티유브이슈드코리아 임직원들은 5km 코스에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도우미(가이드 워커)로 자원해 시각장애인 참가자들이 5km 걷기 코스 완주를 도왔으며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시각장애인 참가자를 위해 스포츠타월을 후원했다.
서정욱 티유브이슈드코리아 대표이사는 “토요일 이른 시간임에도 동참해 준 많은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경진 티유브이슈드코리아 마케팅팀 팀장은 “장애인 도우미를 하면서 자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단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올해 3월 시설 보호가 종료된 여성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국내 NGO 단체 희망조약돌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