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광주시 북구,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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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과 광주시 북구청이 공동 개최하는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홍보 배너.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2024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부모가 한 팀으로 참여해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기술 등 과학상식, 초등학교 과학 교과과정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가족참여형 과학문화행사다. 9월 28일 국립광주과학관 본관 필로티에서 현장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 접수는 다음달 20일까지 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광주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 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생과 부모 2인 1팀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특별히 국립광주과학관 스포츠 특별전 '과학으로 보는 스포츠' 무료입장권과 주차권 및 참가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공룡 3차원(D) 입체퍼즐 △해양 생물 바다 워터볼 △고무동력 비행기 등 총 5종의 다채로운 과학 체험부스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은 상위 6개 팀에게 상장 및 상패를 수여한다. 골든벨(1팀)을 울린 우승팀에게는 광주시 북구청장상, 실버벨(2팀)과 브론즈벨(3팀)에게는 국립광주과학관장상을 시상하며 행사 진행 중 관람객을 대상으로 깜짝퀴즈 등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재영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국립광주과학관과 광주시 북구청이 공동으로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한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며,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부대체험을 포함하여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