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종용)와 한양대 도시대학원은 29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경기더드림재생서비스랩'의 대학원 연계 프로그램인 '리빙랩'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리빙랩'은 한양대 도시대학원생들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선정 대상지를 사전답사 등을 통해 도시재생의 문제점과 발전 방안 및 후속 관리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은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에 들어가 11개 대상지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는 7개 대상지를 골랐다.
김종용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양대 대학원생 등 청년 자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경기도의 원도심 쇠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