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스위트파크',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자체 미식 콘텐츠를 추석 선물 세트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통적인 명절 선물 외에 색다른 선물을 찾는 고객 수요를 공략하기 위함이다. 신세계 강남점과 대구신세계에 오픈한 스위트파크는 전 세계 다양한 디저트를 한 데 모은 미식관이다. 스위트파크에 위치한 유명 궁중 병과집 '만나당', '마먕가또' 등은 다양한 궁중 다과 등이 담긴 K-디저트 세트를 선보인다. '해피해피케이크'에서는 보름달을 닮은 타르트와 송편 맛·모양을 닮은 마들렌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파인와인 전문점 '와인셀라'는 고품격 와인 선물을 내놨다. 맛과 향이 정점에 이른 '시음 적기 와인'만을 선별한 '앳피크존' 상품을 담았다. 선물의 품격을 높일 전용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죽으로 제작한 와인 전용 케이스와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시그니처 패턴을 새긴 포장지로 구성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 상무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선물 세트를 준비한 가운데 상반기 고객 호응이 매우 높았던 스위트파크와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미식을 선물 세트에 담아 선보인다”며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