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주관하는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에너지신산업육성사업단은 제주지역혁신플랫폼 그린에너지·모빌리티사업단과 함께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호남제주권 대학생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높이고, 국제화 감각을 익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남대와 제주대를 비롯해 목포대, 조선대 등 8개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 30명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대학교(UNLV)에서 에너지신산업분야 교육연수 추진과 기업체 탐방(트레이닝), 필드트립 등 현지 대학과의 프로그램 연계 과정을 경험했다.
박상익 에너지신산업육성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면서,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