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21일 KDB NextONE 부산 IR센터에서 지역소재 스타트업, 수도권 투자기관, 벤처생태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KDB V:Launch' 11회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험 비교·추천 인슈어테크 기업 해빗팩토리와 항공우주 엔지니어링 기업 ANH스트럭쳐 등이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수도권 투자사 앞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을 진행했다. 윤명훈 원티드랩 HR Analytics와 노무법인 창평 김규은 대표 등이 '성장하는 벤처기업의 효율적 인사·조직관리'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선보였다.
김영진 산업은행 부행장(지역성장부문)은 “KDB V:Launch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지원뿐만 아니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여 지역 혁신 유망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