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홈 AIoT' 시장 진출…1인·고령가구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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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송희경 아카라라이프 대표, 김덕일 딜라이브 대표

딜라이브가 '홈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서비스'로 신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딜라이브는 9월 초 '홈 AIoT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1인 가구와 고령인구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홈 AIoT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글로벌 홈AIoT 기업인 아카라라이프와 손잡고 출시하는 딜라이브 '홈 AIoT 서비스'는 '안심홈캠(HomeCam)'과 '안심도어벨(DoorBell)'로 구성됐다.

안심홈캠은 '애플홈', '구글홈' 등 다양한 플랫폼과 호환될 뿐 만 아니라 양방향 통화·얼굴인식 기능 지원, IR 나이트 비전, Invisible LEDs, 동작 감지 구역 설정 기술 등이 탑재됐다.

안심도어벨은 162도 초광각 렌즈, 인공지능(AI) 안면인식, 적외선 모션인식 등 다양한 기능 내재됐다. 언제 어디서나 양방향 통화 및 현관 앞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딜라이브는 아카라라이프와 19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일 딜라이브 대표, 송희경 아카라라이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보안, 편리성, 효율성에 맞춰 기획된 만큼 고객들에게 완성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딜라이브 가입자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과 매출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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