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 과학축전'이 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 일원에서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다양한 과학기술문화 콘텐츠를 즐기고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도내 대표 과학문화 축제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미래 과학기술을 리드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되는 과학행사이다.
'과학과 기술의 만남,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개막식은 9월 6일 오후 2시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 공연장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공연, 개막식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과학축전 홈페이지를 통해 드론, 태양광 무게중심 비행기, 텐세그리티 만들기 등 총 1200여개 과학 체험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전북도민은 19~20일 이틀간 오전 10시, 오후 5시에 과학축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1인당 1키트)
온라인 사전예약이나 오프라인 과학축전 참여가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과학기술 문화 확산을 위해 별도로 체험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과학축전 기간 동안 도민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문화체험 확산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 입장권은 과학축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1인당 1매, 어린이 1명당 보호자 2명까지 입장가능)
과학축전은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을 제외하고 모든 프로그램이 현장 접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차전지, 바이오, 탄소, 스마트농생명, 디지털콘텐츠, 재생에너지 등 전북핵심산업관을 비롯해 로봇주제관, 가상현실(VR)체험존 등 총 80여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9~10일 이틀간 지능로봇 경진대회 및 과학사고력 경진대회 등을 진행하며 마술공연,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각종 이벤트들이 진행되어 보다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과학축전에 관심을 가지고 온·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