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J-curve 배치프로그램' 2기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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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J-curve 배치프로그램' 2기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25일까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는'제이-커브(J-curve) 배치(Batch) 프로그램*' 2기 참여기업을 재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배치 프로그램은 창업기획자가 초기 창업팀을 대상으로 특정한 창업보육공간에서 일정기간 집중 지원하며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면 투자를 통해 성장시키는 방식의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기업을 발굴하는 'J-curve 배치프로그램'을 연중 2회 운영중이다. 2기 모집분야는 농생명·그린바이오, 농식품 분야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팀)부터 3년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기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특화산업별 전문 투자사와의 1:1 전담 멘토링 및 투자 검토를 통해 전략적 투자 유치를 도모한다. 후속 연계 사업으로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 추천 검토, 선투자연계 매칭 보증 프로그램, 대기업 실증(PoC) 연계, 창업보육실 무상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사업성이 입증된 기술에 대해서는 관련 분야 대·중견기업과밋업과 기술 검토를 통해 핵심 기술을 현장을 대상으로 직접 적용 및 시연할 수 있는 실증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영재 센터장은 “배치 프로그램으로 미래 유망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수요 역량을 강화시키고, 창업 기업이 도내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대내·외 파트너와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로 도약하고자 하는 그린바이오 분야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