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클라우드는 '2024년 초거대 AI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 수요기관 및 기업이 원하는 생성형 AI 도입에 필요한 심층 컨설팅 △ 생성형 AI 기반 PoC(Proof of Concept, 개념증명) 수행 △ 서비스 고도화 및 최적화 △ 플랫폼 이용지원 환경 제공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망고클라우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원천 데이터를 자동 수집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며 운용하는 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초거대 AI 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생산되는 방대한 양의 자료를 통합 관리하고, 메타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업무 서비스를 제공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망고클라우드는 거대 언어 모델(LLM)의 고질적 문제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에 따른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검색-증강 기술(RAG)을 활용한다. 또한, 탐색 답변을 재순위화해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편리하게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망고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며, 분산된 데이터를 안전한 저장 공간에 담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며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에 맞춰 데이터의 수집, 보관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망고클라우드는 창업 초기부터 인공지능, 데이터, 정보보안 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특허 및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및 경영 혁신형(MAIN-BIZ)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4년 서비스 강소기업 및 벤처·창업 ESG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