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2회 J-디지털 취·창업 페스티벌'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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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J-디지털 취·창업 페스티벌'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취업 분야의 전문가와 정보기술(IT) 기업 대표, 선배 취업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소프트웨어(SW) 분야의 청년 창업과 취직을 돕는 디지털 일자리 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24일 전주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지역 디지털·SW 인재의 취창업 연계를 위한 '제2회 J-디지털 취·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전주대학교·우석대학교·비전대학교 링크사업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취업 연계를 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IT·SW 분야 채용계획이 있는 우수기업의 면접채용관 △지역 공공기관 등 SW분야 채용설명관 △창업전문가 컨설팅관 등을 마련한다. 참석자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는 △취·창업 명사특강 △취업선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이 밖에도 시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취업지원 정책과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 프리마켓과 푸드트럭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신제품이나 아이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페스티벌에 참여할 전주·완주지역 IT·SW기업의 신청을 14일까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인재들이 수도권 등으로 유출이 많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수한 IT·SW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지역의 IT 및 콘텐츠 산업 성장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디지털 혁신에 지역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이 경쟁력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이 참가해 기업맞춤형 취·창업 연계 강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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