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는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중소·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수해피해 복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될 '수해피해 복구 기획전'은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옥천, 금산, 부여 등 11개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소상공인의 제품을 모아 진행될 예정이다.
검은콩 쉐이크, 쌀 음료, 국내산 햇감자 등과 함께 천연비누를 비롯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기획전 기간 중 중소기업 제품 판매를 돕기 위한 전용 쿠폰도 발행한다.
한편,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국세청이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성실납세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쇼핑몰이다. 세금을 납부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홈택스에 적립된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상시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