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솔그룹 계열 정보기술(IT) 전문 기업 한솔PNS와 함께 '2024 한솔PNS X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으로 우수한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연속 운영되고 있는 이 사업은 그동안 IT 분야 우수 스타트업 7개사를 발굴해 한솔PNS와 협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해 소각로 운전을 안정화라는 추진 과제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한솔PNS와 협력해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며,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10년 이내 창업기업 2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한솔PNS와 사업협력 기회 제공, 최대 6000만원 상당의 개념증명(PoC) 자금지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팁스(TIPS) 투자 검토 및 보육기업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AI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한솔PNS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뛰어난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혁신센터는 2021년 한솔PNS와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 동안 한솔PNS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업과 전략적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