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룹홈은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공동거주시설로, 전국에서 약 50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창호·바닥재·벽지·도어 등 지원, 한국해비타트·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서울특별시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와 아동·청소년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회사는 누수로 개보수가 시급한 서울 소재 그룹홈 '나무야'를 첫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7월 초부터 약 3주에 걸쳐 창호·바닥재·벽지·도어·인테리어필름 등을 지원해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