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아동보호시설 개보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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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는 29일 서울시 소재 그룹홈 '나무야'에서 리모델링 완공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김상희 '나무야' 시설장,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 이동주 LX하우시스 상무. 〈사진 LX하우시스 제공〉

LX하우시스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룹홈은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공동거주시설로, 전국에서 약 50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창호·바닥재·벽지·도어 등 지원, 한국해비타트·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서울특별시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와 아동·청소년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회사는 누수로 개보수가 시급한 서울 소재 그룹홈 '나무야'를 첫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7월 초부터 약 3주에 걸쳐 창호·바닥재·벽지·도어·인테리어필름 등을 지원해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