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BMW 뉴 4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을 29일 출시했다.
부분 변경을 거친 뉴 4시리즈 쿠페·컨버터블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 적용한 최신 파워 트레인과 역동적 외관 디자인, 최신 기능을 더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OS) 8.5 기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으로 상품성을 강화했다.
뉴 4시리즈는 내연기관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추가했다. 48V 배터리와 전기모터가 가속 시 추가 동력을 발휘해 반응성을 높이고, 엔진에 부하를 줄여 효율을 개선한다.
뉴 420i 쿠페·컨버터블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m을 발휘하는 트윈 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장착해 주행 상황에 따라 서스펜션 특성을 조절할 수 있다.
외관은 새로운 디자인의 주간주행등을 반영한 LED 헤드라이트와 넓고 입체적인 전면 범퍼로 날렵한 인상을 완성했다. 실내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새로운 D컷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시트를 적용했다.
뉴 4시리즈 쿠페·컨버터블은 최신 운영체제인 BMW OS 8.5를 적용해 새롭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직관적인 구성의 퀵셀렉트 기능을 지원해 하위 메뉴 이동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모델별 가격은 뉴 420i 쿠페 M 스포츠 프로 패키지 7320만원, 뉴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패키지 7480만원, 뉴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프로 패키지 7900만원이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