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대표 박준석)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사내 리필 스테이션 운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리필 스테이션은 NHN이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소비자가 빈 용기를 지참해 원하는 상품을 담고 무게만큼의 비용을 지불해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도록 하는 친환경 매장이다. 지난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총 4일간 NHN KCP 구로 사옥에서 열렸다 .
이번에는 NHN KCP, NHN 여행박사, NHN 커머스, NHN 위투, 링크 등 NHN 계열사와 NHN KCP 자회사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직접 준비한 공병에 뷰티&라이프 브랜드 아로마티카의 유칼립투스 샴푸, 바디워시 등을 리필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공병 재활용을 통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자원 순환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NHN KCP에 따르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 기간 종료 전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으며 생수병 300ml 기준 총 1700여개 분량의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효과를 거뒀다.
NHN KCP 관계자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에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