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원장 이경주)은 25일 전일빌딩245 다목적 강당에서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과 정보통신기술(ICT)·콘텐츠 융합 분야 창업 5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4 스타트업 투자유치(IR) 챌린지(Challenge)'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스타트업 IR Challenge'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투자진흥지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역에서 보육 및 육성 중인 입주(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벤처캐피탈(VC)·엑셀레이터(AC)·엔젤·개인투자자가 참여해 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서 1:1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여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계획에 대해 전반적인 코칭 기회를 제공했다.
IR피칭 경진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 11개 사가 참석했다. 최우수상(김경룡 티쳐라인 대표), 우수상(이우영 스마트라이드 대표), 장려상(서인호 호인스컴퍼니 대표)·리게인(조태훈 대표) 등 총 4개사가 선정돼 총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GICON은 참가 기업 중 창업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4개사를 선정,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등 진행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에게는 올해 12월까지, IR 및 투자 연계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경주 원장은 “진흥원이 운영중인 펀드 관계자와 지속적인 연계 및 협력으로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