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 및 항공우주, 교통 등 전자 시스템 개발 소프트웨어 기업인 벡터코리아(지사장 장지환, Vector Korea)는 금일 벡터가 닛산(NISSAN) 자동차의 통신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벤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벡터는 1988년 창립 이래 각 자동차 OEM의 통신 사양에 호환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왔으며 그 성능과 품질, 지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AUTOSAR(오토모티브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 공동 개발 파트너십 출범 이래로 프리미엄 파트너로 시작하여 2023년부터는 프리미엄 파트너 플러스(PP+)로 AUTOSAR 표준 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그간 닛산에 자사의 CANbedded(OEM 맞춤형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컴포넌트) 및 MICROSAR와 같은 닛산 자동차 사양에 호환되는 다른 소프트웨어와, 여러 양산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자동차 시스템 리프로그래밍(Reprogramming) 소프트웨어인 FBL(Flash Bootloader)도 제공해 왔다.
더불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모두에서 닛산이 설정한 고품질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음을 입증하여 이번에 벤더로 선정되었다.
벡터의 MICROSAR는 여러 글로벌 OEM의 양산 개발에 사용되어 왔으며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AUTOSAR BSW다.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자동차 기능안전성 가운데 최고 수준인 ASIL-D(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 자동차안전무결성수준) 등급 인증을 받은 AUTOSAR BSW로서 수많은 양산 프로젝트에서 실적을 쌓아왔다.
한편 벡터의 MICROSAR 및 임베디드 컴포넌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벡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