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원장 이경주)은 한국교육방송(EBS)·넷플릭스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레인보우버블젬'이 25~31일까지 토이저러스 청량리점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서울·수원·광주·김포·부산·대구 등 전국을 순회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대표 나용근)가 제작한 '레인보우버블젬'은 GICON이 주관한 '2022 컴퓨터그래픽(CG)활용 프로젝트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사업화에 성공하며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레인보우버블젬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스타일링북, 보석 스티커북, 패션 코디네이터 인기 도서류와 펀딩을 통해 탄생한 봉제인형을 포함해 아쿠아 슈즈, 썬캡, 우산 등 여름 시즌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방문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인어공주 스페셜 포토존 및 캐릭터들과 즐겁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버블젬 포토 프레임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경주 원장은 “GICON의 지원으로 제작된 레인보우버블젬의 브랜드와 캐릭터 스토리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면서 “지역에서 발굴한 애니메이션이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해 꿀잼도시 광주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