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7/23/news-p.v1.20240723.4690b9fffb104e83a2044e076d5ad9c1_P1.jpg)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과학기술대 미래전기자동차과에 교육용 시험차 10대를 기증했다.
현대모비스가 기증한 차량은 현대차 아이오닉 전기차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 10대로, 모두 노후 시험차다.
경기과기대는 기증받은 차량을 연구와 실습 기자재로 활용한다. 학생들은 시험차를 분해해 내연기관차 부품 구조,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와 구동 모터 작동 원리 등을 학습할 전망이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7/23/news-p.v1.20240723.ebadf628564a43fc8c9c73f4217eeebb_P1.jpg)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방식으로 미래차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성균관대와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하고 모빌리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학생 소프트웨어(SW) 동아리를 대상으로 개발자 대회를 열어 모빌리티 SW 발전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조윤덕 현대모비스 경영지원담당은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자동차 공학도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