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와 팬, 기업들의 소통축제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이 올해 인천에서 열린다.
23일 행사운영사인 메쎄이상 측은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이하 크미대)이 오는 8월 9~10일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크미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MCN 산업행사로,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생태계를 이루는 크리에이터와 팬, 산업군의 활발한 소통을 토대로 산업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점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펼쳐진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2024 크미대'는 △콘텐츠 △비즈니스 △팬밋업 △플레이 △팝업 등 5개 섹션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팬밋업, 플레이 등 두 섹션에서는 밥굽남(128만), 유라야놀자(216만), 김계란(312만), 미미미누(148만) 등 인기 유튜버들은 물론 팀일루션, 비르, 진유나, 퓨어디, 춤추는곰돌 등 주요 SNS에서 활약중인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다양한 팬이벤트와 챌린지가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끈다.
또한 인기 걸밴드 QWER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참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될 선착순 사전예약과 함께 가능하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세부 프로그램은 크미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운영 주체인 메쎄이상 관계자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융합을 위해 순이엔티, 트레져헌터, 샌드박스 등 국내 대표 MCN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