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R 코리아는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디스커버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뉴 디스커버리는 강인한 디자인에 세련미를 충족했다.
최대 2391리터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춰 큰 물건을 실을 수 있고, 2·3열 시트를 완전히 평평하게 접을수 도 있다. 테일게이트(짐을 싣고 내릴때 아래로 내릴 수 있는 문)는 넓고 높게 열려 부피가 큰 물건도 쉽게 실을 수 있다.
JLR 인제니움 3리터 I6 가솔린과 디젤 엔진은 제동 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회수해 엔진 구동을 지원하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뉴 디스커버리 P360 다이내믹 HSE는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kg·m을 낸다. 뉴 디스커버리 D300 다이내믹 HSE에는 인제니움 3L I6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짐을 적재하거나 탑승 시 차량 높이를 최대 60mm까지 낮출 수 있다. 차체를 75mm 올려 지상고를 283mm까지 높이면 험한 지형에서 주행이 가능하다.
뉴 디스커버리 2024년형은 총 4개 트림이 있다.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는 P300 S 9420만원, D250 S 9950만원, D300 다이내믹 HSE 1억1990민원, P360 다이내믹 HSE 1억2760만원이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