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3년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TP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최우수(S)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개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TP)들이 수행한 '2023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대한 성과와 함께 2024년 추진계획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넘어 '신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 제조혁신센터의 역할에 포커싱했다.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지난해 스마트공장 지원 예산 축소 상황 속에서도 수요기업 창출과 지자체 예산 확보를 촉진하며,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공급망 연계형 스마트공장(20억), K-스마트 등 대공장(8억), R&D(1억), 디지털트윈 기반 혁신서비스 실증사업(18.6억) 등 다양한 과제를 통해 추가 지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과 연계되는 지원 사업 발굴을 통해 20억 원을 더 확보했다. 또 지난해 지자체 예산 34억5000만원을 지역 기업에 지원했으며, 추가로 25억 원을 확보해 2024년도 기초 지자체 사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의 스마트제조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의 제조혁신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의 기초단계 지원부터 고도화 및 선도 공장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경북형 스마트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지자체 기초 스마트공장 사업은 하반기 모집 예정이며,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에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