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전-베이비페어] 센시, 가치소비를 위한 신개념 컬러링 액티비티북 '3D COLORING'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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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이자 시각 장애인 대체 콘텐츠 분야 혁신 선도 기업인 센시(대표 서인식)는 7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 53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참가해 “3D COLORING”을 선보였다.

센시(주)는 2015년 설립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공지능 (AI)을 기반으로 점자 편집, 이미지 점자 변환, 점자 디스플레이 모듈 등의 기술과 대체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요소인 ESG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핵심가치들에 대한 연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2024년 UN Zero Project, 포용적 교육(Inclusive Education)과 ICT'에서 국내 최초로 전 세계 12개 혁신 솔루션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UN의 제로 프로젝트는 장애인의 권리와 참여를 증진하고, 더 포괄적이며 공평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3D 컬러링은 센시(주)의 기술력과 ESG(지속 가능한 미래) 활동을 바탕으로 진정한 '가치소비'를 위해 탄생한 컬러링 북이다. 먼저, 센시(주)의 독보적인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각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 없이 누구나 놀이와 학습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컬러링 북의 모든 단어들은 점자로 함께 제작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특수 형압 기술을 적용하여 앞면에는 다양한 사물을 양각선으로 표현해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며 완성도 높은 색칠놀이를 즐길 수 있고 뒷면은 음각으로 되어 있어 선을 따라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

3D 컬러링북은 시각과 촉각을 동시에 자극하여 색칠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장애에 구분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으며, 아동 인지 발달을 위한 촉각 놀이의 중요성까지 사로잡았다.

색칠이나 그리기 후 가위의 사용 없이 떼어내어 배경판에 붙이거나 매달아 새로운 놀이로 재 창조할 수도 있다. 이 과정 속에 자연스러운 만들기, 역할놀이를 통한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과 부모와 함께 소통하며 정서적, 심리적 발달에 필수적인 유대감을 형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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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부스에 방문해 단순이 색칠 놀이만 하고 가는 것이 아니라, 지구를 한번 더 생각해줬으면 하는 바람에 재활용 종이를 활용해 부스를 꾸몄다”라며 “센시 부스를 통해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을 하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교전 유아교육전&베이비페어는 '아이 교육, 용품 제품'을 한자리에 만나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유아, 아동 전시회이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