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베이징에서 '제1차 한중 수출통제 대화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우혁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안보정책관, 장첸량 중국 상무부 수출입관제국장이 공동으로 주재했다.
양측은 지난 5월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기간 개최된 한중 회담에서 양국이 형성한 공감대를 상기하며 수출통제 관련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양측은 긴밀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양국간 산업망·공급망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관리하도록 노력키로 했다고 산업부 측은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