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산업단지 60주년 기념 숏폼·사진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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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산업단지 60주년, 숏폼-사진 공모전 포스터.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산업단지 '산업, 문화, 사람(근로자)'을 주제로 영상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산업이 역동하고 문화가 숨 쉬는 산업캠퍼스'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단지 정책 키워드인 역사·유산·사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오는 31일까지 공모전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산업단지 내 산업, 문화, 사람(근로자)을 주제로 관련된 모습을 소개하는 영상 또는 사진과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총 10편을 선정한다.

작품 출품은 1인(팀) 최대 3개까지 가능하며 총상금은 160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이 수여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등 대표 소셜미디어에 게시하여 산업단지 60주년의 다양한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우리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해 온 산업단지의 의미와 성과를 되짚어 보고 산업단지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60주년 기념식을 9월에 개최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산업단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에 관한 다양한 영상과 사진으로 국민과 함께 산업단지의 의미와 역사를 공유하며 산업단지가 친근하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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