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는 차세대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가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길드 간 경쟁의 재미를 높여줄 '길드 정복전'을 선보인다. 각 길드는 제한된 기간 동안 정복자 필드 위에 배치된 성을 차지하기 위해 공격과 수비를 펼친다. 길드원이 전투를 진행해 획득한 점수가 합산되는 방식이다. 정산 시점에 최종 점수가 가장 높은 길드가 다음 길드 정복전까지 성을 점령한다.
성을 점령하면 보호기간에 진입, 속성 차원석이 누적된다. 차원석을 온전히 획득하려면 다음 길드 정복전에서 수비에 성공해야 한다. 점령한 성을 성공적으로 수비하면 누적된 차원석을 모두 획득할 수 있지만 실패하면 차원석의 절반만 얻을 수 있다. 차원석 외에도 길드 경험치, 참여 횟수에 따른 보상 등도 함께 획득할 수 있어 길드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둠의 성전'은 새 시즌에 돌입한다. 자동 플레이 기능이 도입되며 단계 축소 및 난이도 조정, 랭킹 보상 상향 등으로 더욱 즐겁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유일 장비 옵션을 변경할 수 있는 '제련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환상의 해변 축제' 이벤트 던전과 14일 미션 이벤트도 새롭게 시작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