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IT 인재 확보' 장애인·경력직 사원 모집

개발, 서비스 기획, 엔지니어, 영업 등 총 9개 직군 선발
장애인 채용은 오는 21일까지...경력직은 채용완료 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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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장애인 및 경력직 사원에 대한 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가비아는 사업 분야 확장에 따라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이번 채용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장애인 사원 채용 부문은 △백엔드개발 △프런트엔드개발 △영업 △서비스 기획 △마케팅 △시스템 엔지니어 △클라우드 엔지니어 △보안관제 △서비스운영 등 9개 직무다. 서류 마감 기한은 오는 21일까지다.

장애인 채용 전형은 신입과 경력 사원을 모두 모집한다. 공통 지원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 4년제 정규 대학교 졸업자,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 온라인 역량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서를 거쳐 오는 9월 가비아에 입사할 예정이다.

함께 진행되는 경력직 수시 채용은 △백엔드개발 △클라우드개발 △서비스 기획 △보안관제 △보안장비유지보수 △보안시스템 운영 △영업 △시스템 엔지니어 △클라우드 엔지니어 등 9개 직군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수시 채용의 경우 지원자가 가비아 채용 홈페이지에 서류를 접수하면 접수 2주 내에 검토가 이루어진다. 이후 온라인 역량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공고는 채용 완료 시 마감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가비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덕한 가비아 경영지원팀 이사는 “가비아는 성별·연령·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유능한 인재와 함께 IT 서비스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면서 “IT 분야에서 성장해 나가고 싶은 구직자들의 적극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가비아는 클라우드, 그룹웨어, DaaS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통합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격주 4일제, 시차 출근제, 건강검진 지원 등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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