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틈새라면 모델로 '제로베이스원' 발탁

팔도가 '틈새라면'의 광고 모델로 9인조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을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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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가 틈새라면 모델로 '제로베이스원'을 발탁했다. [자료:팔도]

2009년 출시한 틈새라면은 팔도를 대표하는 국물 라면이다. 베트남 하늘초를 적용한 중독성 강한 매운맛으로 출시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2억 3000만 개다.

팔도는 “강렬한 매운맛이 특징인 틈새라면과 국내외 앨범 차트를 석권하며 젊은 층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의 시너지를 기대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콘셉트는 '올 뉴 핫(All New Hot)'이다. '매운'과 '인기 있는'을 뜻하는 '핫(Hot)'이 틈새라면과 제로베이스원을 만나 새롭게 확장한다는 의미다.

신규 광고 캠페인은 7월 4일 전용 SNS 계정 공개로 시작된다. 9일부터는 해당 계정으로 제로베이스원이 준비한 숏폼 콘텐츠를 63일간 순차적으로 업로드 한다.

제로베이스원을 적용한 한정판 패키지도 선보인다. 번들과 제품 패키지 각 2종이다. 한정판 번들 구매 시 랜덤 포토카드 1종이 제공된다. 포토카드는 총 27종으로 54만 개 한정이다. 7월 중순 이후 만나볼 수 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