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손정민 교수)은 총 14억원의 상금이 걸린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에 참여할 대표팀 선발을 위한 호남권 예선 경진대회 '2024년 창업중심대학 청년창업아이템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2024'은 중소기업부 등 10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범부처 협업 창업경진대회다. 올해 예선리그는 스포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스포츠리그가 신설돼 총 11개 예선리그를 운영한다.
창업경진대회의 지역 예선격인 창업중심대학 청년창업아이템 챌린지는 호남권 창업중심대학인 전북대가 호남권역 내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다.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이에 참가할 참가팀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호남권역(전북, 전남, 광주, 제주) 내 만39세 미만의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예비창업팀이며, 모두 3개 팀을 선정해 최우수 1팀에 500만원, 우수 1팀에 300만원, 장려 1팀에 2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최우수 1개팀에 대해서는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사업계획서 고도화를 지원해 통합 본선인 도전! K-스타트업 2024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5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